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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집값에 퇴직연금 중도인출 늘어

  • 송고 2018.12.28 17:24 | 수정 2018.12.28 17:1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해 인출액 1.7조원…64%가 주택 구매·임차에 쓰여

급등하는 집값에 불안감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지난해 퇴직연금을 인출해 집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퇴직연금통계'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7년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이들은 5만1782명으로 전년 대비 1만1691명(29.2%) 증가했으며 인출금액은 1조7046억원으로 4728억원(38.4%) 늘었다.

중도인출 사유로는 주택구매(41.8%), 임차(22.3%) 등 주거 관련이 전체의 63.6%를 차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41.8%(7122억원)가 주택구매에, 15.8%(2701억원)는 주거 임차에 쓰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전체의 46.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나 인출액 기준으로는 40대(36.5%)의 규모가 가장 컸다.

반면 20대는 주거 임차를 위해, 50대 이상은 장기요양을 위한 중도인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총액은 16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이66.4%, 확정기여형은 24%를 차지했으며 금융권역별로는 은행(49.9%)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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