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 3명 등 14명 승진 "선박영업담당 1명 포함"
대우조선해양이 최용석 상무(지원본부장)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것을 비롯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조선은 28일 최 전무를 비롯한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14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대우조선 측은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성과주의 차원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또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활력을 이끌어 내고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 우수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부사장 진급이 없는 대신 올해 선박 부문을 중심으로 성과를 낸 임원들에 대한 승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실제 선박영업담당인 박형근 상무는 최용석, 정대성 상무와 함께 전무로 승진했다.
대우조선은 인사를 바탕으로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내년 경영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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