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흑자 달성…수출 6055억달러·5.5%↑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과 수입 모두 사상 최대치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6055억 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이다. 1948년 수출을 시작한 이후 7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수입도 사상최대인 5350억 달러였다. 무역액 역시 사상 최대인 1조1405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05억 달러로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과 신남방 지역인 아세안, 베트남, 인도 등에서 최대 수출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12월 월간 수출은 4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수입은 439억 달러로 0.9% 증가했다. 12월 무역수지는 46억 달러로 8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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