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존 과제로 올해는 계열사간 강점 공유와 본부간 시너지를 일상화 시켜야 한다."
2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신임 사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영업본부와 기획총괄, 리스크관리본부 등 유관본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단위당 수익성, 사용의 시급성과 회수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자원 배분 프로세스 및 위험관리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에도 발맞춘다. 정 사장은 "IT기반 응용기술은 금융시장부터 일상생활까지 파고들어 생활양식을 송두리째 바꿔나가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에 기반한 혁신적 지원체계 정립은 반드시 확보해야할 생존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 확장도 꾀한다. 정 사장은 "해외 현지 법인의 성공적 안착 및 신규 수익원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난해 해외사업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현지법인을 통해 큰 폭의 증자를 결정했고 올해는 홍콩현지법인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증권사로 발전할 수 있는 베이스 캠프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 사장은 "고객이 없다면 회사는 존재 이유가 없다"며 "국내 넘버원 증권사로 이를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최고의 고객 만족 회사가 돼야 한다"고 고객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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