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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야"

관리·생산·기술·교육 혁신 강조…세계 최고 조선업체 명성 되찾아야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01-03 12:04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대우조선해양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019년 새해에는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라는 명성을 되찾아 국민에 보답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세계 최고의 첨단 조선소가 되기 위한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의식수준의 변화가 없다면 위기는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며 "수동적 태도와 성과주의 관행을 벗어나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용자가 쓰기 편한 시스템을 만들어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실패율을 최소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수주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원가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자원을 재정비해 사내 생산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또한 "기존 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방안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획기적인 공법과 기술개발을 통해 원가절감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일감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이 중요하다"며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군을 선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창의성이 존중되는 과정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교육강화를 통해 인적자원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