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6.3℃
코스피 2,640.97 34.78(-1.3%)
코스닥 856.37 5.86(-0.68%)
USD$ 1376.8 -1.2
EUR€ 1474.1 -0.0
JPY¥ 885.5 -1.5
CNY¥ 189.5 -0.0
BTC 92,895,000 3,430,000(-3.56%)
ETH 4,556,000 148,000(-3.15%)
XRP 760.4 30.7(-3.88%)
BCH 692,100 41,100(-5.61%)
EOS 1,287 57(4.6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하락…전세가도 내림세 지속

  • 송고 2019.01.03 15:55 | 수정 2019.01.03 15:5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서울 아파트값 5년 4개월만에 최대 하락폭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9·13 대책 등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최근 입주물량까지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을 가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2월 5주(12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주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다.

감정원은 가격 하방요인은 △2차 수도권 공급계획 △9·13 대책 △대출규제 △금리인상 △입주물량 증가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하락 △계절적 비수기 등을 꼽았다.

감정원 관계자는 "급매물이 등장하며 가격이 하락하고, 하락한 호가가 유지되다가 거래가 되지 않으며 추가 하락하는 계단식 모양을 보이고 있다"며 "단지별 하락폭은 확대와 축소, 보합을 반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북 14개구, 강남 11개구 등 총 25개구 중 보합을 보인 종로구만 제외하고 나머지구는 일제히 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강남4구의 경우 전반적으로 재건축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나 잠실 등 일부지역은 급매물이 누적되면서 신축도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가격 또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주 대비 0.07%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시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다. 대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셋째주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부산 진구·남구·연제구·기장군 등 4곳이 청약조정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0.11%로 지난주(-0.09%)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제주(-0.14%), 울산(-0.26%)도 하락폭이 커졌다.

용인시는 용인 수지·기흥이 이번에 청약조정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0.11% 하락 전환했다.

청약조정지역이 된 수원 팔달구도 지난주 0.13%에서 -0.05%로 하락했다.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9% 하락했다.

서울(-0.12%)은 송파구와 강동구가 가락동 헬리오시티 등 새 아파트 입주 여파 등으로 각각 0.25%, 0.48% 떨어지는 등 강남4구의 전셋값이 많이 떨어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0.97 34.78(-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3:58

92,895,000

▼ 3,430,000 (3.56%)

빗썸

04.25 13:58

92,727,000

▼ 3,414,000 (3.55%)

코빗

04.25 13:58

92,676,000

▼ 3,509,000 (3.6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