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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종식 쌍용차 사장 "SUV성장 큰 기회...올해 흑자전환"

  • 송고 2019.01.03 15:11 | 수정 2019.01.03 15:04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안정적 노사관계 덕분...올해 코란도 후속모델 가세"

최종식 사장(오른쪽) ⓒ쌍용차

최종식 사장(오른쪽) ⓒ쌍용차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3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SUV 시장 성장세는 쌍용차에게 큰 기회"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한 뒤 "쌍용차는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 오늘 첫 선을 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을 포함해 올해에도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서 "무엇보다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의 선전으로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3위의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경쟁사와 달리 9년 연속 무 분규를 실현해 온 안정적인 노사관계 덕분"이라며 "지난 9년 동안 노사가 회사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해 의기투합 해오고 있는 것은 쌍용자동차만의 특별한 가치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해고자 복직문제를 종결 지은 것은 대한민국 노사관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최 대표는 올해 목표와 관련 △흑자기조 정착을 위한 판매목표 달성 △미래 생존 전략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 △발전적 노사관계 틀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올해는 쌍용자동차의 미래 지속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코란도 신규 후속모델까지 가세하면 쌍용자동차의 SUV 라인업은 이제 완전히 새로워진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그러면서 "올해 쌍용차가 새로운 판매기록으로 흑자전환을 이루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쌍용차는 랙스턴 스포츠의 롱바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KHAN)'을 공식 출시하고 새해 자동차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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