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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K케미칼·애경산업 '가습기살균제' 재수사 착수

  • 송고 2019.01.04 14:28 | 수정 2019.01.04 14:22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환경부,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CMIT·MIT에 대한 유해성 자료 제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유통한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과 애경산업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 업체들은 옥시와 달리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한 원료의 유해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았지만, 환경부가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검찰에 제출한 것.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4일 오전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의 전·현직 임원을 업무상과실 및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과 대리한 변호사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는 최창원·김철 SK디스커버리 대표와 안용찬 애경산업 전 대표 등 1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가습기넷은 2016년 8월에도 이들 기업을 고발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을 개발했다. 애경산업은 이 원료로 '가습기 메이트'를 만들어 판매했다.

그동안 CMIT·MIT 원료의 유해성 관련 학계 역학조사 자료가 쌓이고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관련 연구자료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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