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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5거래일 연속 상승…두바이유 4.4% 급등

  • 송고 2019.01.05 11:10 | 수정 2019.01.05 11:4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WTI 47.96달러, 브렌트 57.06달러, 두바이 55.59달러

위험자산 투자 회복, 이라크 감산 소식, 달러 약세 영향

그래픽=GS칼텍스

그래픽=GS칼텍스

국제 유가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유가는 작년 12월 28일부터 거래가 없던 1월 1일을 제외하고 계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7달러 오른 47.96달러를 나타냈다.

런던거래소(ICE)에서 유통된 브렌트(Brent)유는 前 거래일보다 1.11달러 상승한 57.06달러를 보였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7.2% 상승했다.

중동산 두바이유와 오만유는 각각 4% 이상 급등한 배럴당 55.59달러, 55.61달러를 기록했다.

WTI 작년 연간 평균 가격은 64.9달러, 2018년 12월 평균 가격은 48.98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는 작년 평균 71.69달러, 지난 달 평균 가격은 57.67달러 수준이다. 두바이유 작년 평균 유가는 69.66달러, 전월 평균가격은 57.32달러를 보였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최근 국제 유가는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이라크 감산 이행 발언, 미국 내 원유 시추기수 감소, 달러화 약세의 복합적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미국 내 석유제품 재고 증가 소식은 유가 상승폭 제한 요소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일부 경제지표 호조로 다우·나스닥·S&P500 지수가 각각 3.29%, 4.26%, 3.43% 상승 마감했다. 원유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 상무부는 오는 7~8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미국과 차관급 무역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미-중 정상 회담 이후 양국 고위급 첫 대면협상이다.

국제유가 연/월간 가격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연/월간 가격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의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자수는 31.2만건을 기록했다. 중국의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3.9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라크 석유부장관은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451만 배럴의 원유 생산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며 "작년 12월 합의한 OPEC+의 감산 계획을 이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12월 마지막 주 미국의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2.1% 증가한 97.2%를 기록했다.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물량이 전주대비 각각 68.9만b/d, 95.3만b/d 씩 증가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2월물 금 시세는 전날보다 온스당 0.7% 낮아진 1285.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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