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3,845,000 845,000(0.91%)
ETH 4,486,000 13,000(-0.29%)
XRP 737 0(0%)
BCH 698,700 8,600(-1.22%)
EOS 1,144 39(3.5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박지원 두산그룹 회장, 'CES 2019' 참관

  • 송고 2019.01.06 10:23 | 수정 2019.01.06 10:1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전사적으로 펼치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박지원(사진) 두산그룹 부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를 참관한다.

두산그룹은 박 부회장이 새로운 디지털 추세 파악과 사업기회 모색 등을 위해 동현수 (주)두산 사업부문 부회장과 그룹 CDO(최고디지털경영자) 형원준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CES를 참관한다고 6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특히 로보틱스·자율주행·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기업의 전시관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그룹 사업과의 연계를 검토하고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을 계획이다.

두산의 최고 경영진은 미국 CES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등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이 같은 신기술과 신사업에 대한 관심은 협동로봇 및 드론용 연료전지 등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양산을 시작한 두산의 협동로봇은 지난해 6월 유럽 최대 규모 로봇∙자동화 분야 전시회인 독일 '오토매티카'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협동로봇 양산 1년만에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및 중국 등 세계 8개국에서 13개 판매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산은 또 자체 개발한 드론용 연료전지팩을 지난해 9월 '2018 인터드론'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하고 올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제품은 1회 충전으로 약 2시간 비행이 가능해 30분 남짓한 기존 드론용 배터리의 비행시간 한계를 극복했다.

두산의 디지털 전환 노력은 기존 사업 영역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인도 석탄화력발전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 솔루션을 토대로 발전소는 수십만 건의 운전 시나리오를 분석해 발전 효율을 개선하고 질소산화물(NOx) 등 환경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초장거리 건설기계 원격제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바우마 차이나' 상하이 전시장에서 880km 떨어진 인천의 굴삭기를 원격 작동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3:47

93,845,000

▲ 845,000 (0.91%)

빗썸

04.20 03:47

93,768,000

▲ 840,000 (0.9%)

코빗

04.20 03:47

93,886,000

▲ 1,028,000 (1.1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