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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LG전자 "AI·혁신으로 5G 시대 변화 이끌 것"

  • 송고 2019.01.08 01:00 | 수정 2019.01.07 15:4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CES 2019 개막 하루 앞두고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진행

진화한 LG 씽큐, 롤러블·8K 올레드 TV 등 신제품·기술 공개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AI와 혁신으로 5G(5세대이동통신) 시대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 꾸려진 'LG 씽큐(ThinQ) AI존'ⓒ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AI와 혁신으로 5G(5세대이동통신) 시대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 꾸려진 'LG 씽큐(ThinQ) AI존'ⓒLG전자


[라스베이거스(미국)=이경은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AI(인공지능)와 혁신으로 5G(5세대이동통신) 시대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열린 LG전자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은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를 소개하며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과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 LG 씽큐로 고객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퀄컴(Qualcomm)의 짐 트랜(Jim Tran)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찬조연설에서 "새롭게 시작할 5G 시대에는 강력한 '연결성'을 토대로 산업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며 "LG와 퀄컴이 협력해 5G 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새로워진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를 통해 단순히 명령어에 따라 동작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고객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LG 씽큐 제품은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생활 패턴을 면밀히 파악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얼마나 자주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를 하는지 등의 정보를 파악해 제품을 사용하는 각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제안한다.

또한 LG전자는 화면을 말거나 펼 수 있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으면서도 쉽게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TV 화면이 말리고 펴지는 동안에도 올레드만의 압도적인 화질은 그대로 유지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는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TV를 볼 때만 화면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 어디에나 이 제품을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알파9 2세대(α9 Gen 2)'을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 88인치 8K 올레드 TV(모델명: 88Z9)와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75SM99)를 공개했다.

알파9 2세대 프로세서는 영상 속 잡티를 제거해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운드도 대폭 강화해 영화, 음악, 뉴스 등 각각의 콘텐츠에 맞는 음질을 최적화한다.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홈브루잉의 시대를 연다.

사용자는 LG 홈브루에 캡슐과 물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발효와 숙성과정을 포함해 2~3주 후에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완성할 수 있다.

LG 홈브루는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의 동작을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을 비롯해 △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등 생활가전 경쟁력을 집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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