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388,000 512,000(-0.51%)
ETH 5,057,000 58,000(-1.13%)
XRP 894.4 6.9(0.78%)
BCH 880,400 67,000(8.24%)
EOS 1,605 89(5.8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제조업 혁신전략 집중"

  • 송고 2019.01.08 11:00 | 수정 2019.01.08 14:2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수출 확대·원료 다변화·수소경제 대응 제시

성윤모 산업부 장관 "도약 위해 민관 함께 대응해야"

대산 석유화학단지 전경.

대산 석유화학단지 전경.

석유화학업계가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석유화학협회와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등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 한 해의 성과와 2019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변동성 확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4년 연속 외국인 투자 200억 달러 달성,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룩한 한 해 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석유화학 산업은 적극적인 투자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사상 최초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우리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해에도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북미 대규모 천연가스 기반 설비 신규 가동에 따른 글로벌 공급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최대 수요처 중국의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지난 3년간의 슈퍼사이클을 지나 다운사이클로 접어들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이 같은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우려에 대해 지난해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 이행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성 장관은 "석유화학 산업의 한층 도약을 위해 2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예정된 투자의 과감한 집행에 힘쓰는 한편 유가 변동성에 취약한 국내 나프타 위주(NCC)의 생태계 구조에서 벗어나 납사 이외의 원료를 이용하는 원료 다변화 전략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부생수소에 대한 투자확대와 수익창출 방안 모색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하며 민관이 함께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2:47

100,388,000

▼ 512,000 (0.51%)

빗썸

03.29 22:47

100,330,000

▼ 569,000 (0.56%)

코빗

03.29 22:47

100,257,000

▼ 701,000 (0.6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