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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차③-미국·유럽] 랜드로버·포드·볼보 등 '춘추전국'

수입 SUV 선두 익스플로러 풀체인지 출시 예고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격 대기·DS브랜드 국내 첫 상륙 등 경쟁 후끈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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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수입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날개를 편다. 지난해 WLT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국내 도입으로 인해 주춤했던 수입차업체들은 올해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총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어떤 신차들이 고객의 환심을 살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올해 출시 예정인 수입차 모델들을 나라별로 살펴본다. 마지막 세 번째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유럽산 차량이다.

미국의 대표 자동차업체인 포드와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그룹(PSA), 영국산 재규어·랜드로버와 스웨덴산 볼보 등 유수의 자동차회사들은 현재 국내에서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럭셔리 대형 SUV로 각광받는 레인지로버 등을 앞세운 랜드로버가 지난해 4.52%로 이들 중 가장 앞섰으며 수입 SUV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익스플로러를 보유한 포드가 4.44%로 2위, 볼보가 3.27%, 푸조·시트로엥이 2.12%를 기록했다.

이들 브랜드는 SUV를 중심으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특히 올해 대형 SUV 수입차 경쟁은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 2018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네이버

◆ 2020 익스플로러 하반기 출시...링컨 노틸러스·에비에이터도

포드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풀체인지된 '2020 올 뉴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의 베스트셀링 대형 SUV 익스플로러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수입 SUV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한 이후 지금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주력 간판 모델이다.

2020 올-뉴 익스플로러는 새로운 디자인과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 올 뉴 익스플로러는 3.0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 링컨 노틸러스 ⓒ포드코리아

포드의 고급브랜드 링컨도 SUV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상반기에는 프리미엄 중대형 SUV 노틸러스(Nautilus)가 출격한다. 링컨 노틸러스는 링컨의 럭셔리 철학을 담아낸 중대형 SUV인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 링컨 올 뉴 에비에이터 ⓒ포드코리아

하반기에는 7인승 중형 프리미엄 SUV인 올 뉴 에비에이터를 선보인다. 올-뉴 에비에이터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은 450마력, 최대토크 600lb.-ft로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네이버

◆ 풀체인지 신형 이보크...재규어 순수전기차 I-PACE 임박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세대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콤팩트 모델이다. 지난해 말 글로벌 공개된 신형 레이지로버 이보크는 8년만의 완전변경을 거쳐 돌아올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서울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3일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하기도 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각종 안전∙ 편의사양을 높인 반면 가격은 최대 290만원부터 70만원까지 낮춰 상품성을 강화했다.

▲ 재규어 I-PAC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는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I-PACE를 오는 23일 국내 출시한다. 재규어 I-PACE는 재규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전기 구동의 5인승 퍼포먼스 SUV다.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재규어 75주년 기념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얻은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볼보코리아

◆ 매년 성장세 볼보, 신형 V60·S60 국내 투입

국내에서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인 볼보는 올해 1분기에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풀체인지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출시한다. 신형 V60는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포츠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레벨 2의 반자율 주행시스템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티 시스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 신형 S60 ⓒ볼보코리아

하반기에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세단 시장에 신형 S60를 투입해 경쟁에 뛰어든다. 신형 S60은 8년만에 풀체인지된 볼보의 콤팩트 세단으로 균형 잡힌 쿠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을 과시할 예정이다.

▲ New 푸조 508 ⓒ한불모터스

◆ New 푸조 508 이달 출시, DS 7 크로스백 국내 첫 상륙

푸조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을 이달 중 출시한다. 8년 만의 완전변경을 이룬 New 푸조 508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디자인, 품질, 성능 등 모든 영역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푸조·시트로엥그룹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밀은 8일 국내 처음으로 공식 론칭했다. DS는 이날 브랜드 첫 출시 행사를 진행하면서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을 함께 공개했다.

▲ DS 7 크로스백 ⓒ한불모터스

DS 7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 '아방가르드 정신'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게 DS의 설명이다.

특히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빛이 섬세하고 화려한 기교를 자랑한다. 시동을 걸면 보랏빛을 발산하며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 첨단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술로 파충류의 비늘을 형상화해 정교함과 생명감을 더한 'DS 3D 리어 라이트', 수직형 주간주행등 및 스크롤링 방향지시등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시각적 효과를 드러낸다.

▲ 지프 신형 레니게이드 ⓒFCA코리아

◆ 전통 오프로드 강자 지프, 신형 레니게이드 등 3종 국내 출시

지프는 2019년 상반기에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이태리 감성의 반항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4x4 성능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8월 국내 출시한 최강의 오프로더 올 뉴 랭글러의 2도어 모델과 지난 4월 출시된 뉴 체로키의 디젤 모델 뉴 체로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를 올해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