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보안 수준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 안드로이드 앱 기반 차량 도입
블랙베리(BlackBerry)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 행사에서 세계 최초 디지털 콕핏 솔루션(Digital Cockpit Solution)을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망라한다. 하나의 ECU에서 구글 맵이나 구글 플레이 뮤직과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은 안전 인증 QNX 하이퍼바이저, 계기판용 QNX 플랫폼, 인포테인먼트용 QNX 자동차 플랫폼과 안드로이드 실행을 통합한다.
존 월 블랙베리 테크놀로지솔루션 수석부사장은 "자동차에서 안전하게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안전 인증 디지털 콕핏을 개발했다"면서 "소비자가 자동차 구매시 보안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고려함에 따라 강력한 보안이 자동차 제조사의 차별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엘렉시(Tata Elxsi)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현된 블랙베리의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은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급된다.
니틴 파이 타타엘렉시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ACE(Android Center of Excellence)로 모바일과 스마트TV 및 자동차용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10년 넘게 활용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제조사가 솔루션 공급 업체에게 요구하는 품질을 장기적으로 보장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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