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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Q 스마트폰사업부 3678억원 적자-유진투자증권

  • 송고 2019.01.09 08:36 | 수정 2019.01.09 08:42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10만원→8만4000원 하향

노경탁 연구원 "스마트폰 실적 부진에 따른 MC사업부 손실 확대"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부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9일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5조8000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인 영업이익 3981억원을 하회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79.5%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 및 TV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 잠정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이유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MC사업부 손실 확대 때문"이라며 "미중무역갈등 장기화 및 이머징마켓 둔화에 따른 스마트폰 소비 심리 악화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하고 있고 미국과 이머징 비중이 높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크게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특히 노 연구원은 "4분기 스마트폰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한 1조74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높은 고정비 부담에 따른 손실폭 확대로 3678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가전과 TV는 올해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3000억원, 영업익 890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 19.6% 감소한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되지만 미세먼지 관련 뉴라이프 가전과 에어컨, 소형가전 판매 확대 등 가전 성수기에 진입하고 연말 프로모션 종료와 OLED TV 비중 증가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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