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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권봉석 LG전자 사장 "'올레드=프리미엄' 이미지 굳혔다"

  • 송고 2019.01.09 14:08 | 수정 2019.01.09 14:06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TV 폼 팩터 변화 선도해 프리미엄 TV 리더십 강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8K 올레드 TV 출시…올레드 원조 리더십 강화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이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이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8일(현지시간) 'CES 2019'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레드 TV는 상용화 5년 만에 '올레드=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며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고 화질은 물론 폼 팩터 혁신, 강력한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더해 프리미엄 TV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TV 시장 정체 속 올레드 TV 시장은 향후 3년간 2000만대로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LCD TV 기술 보편화로 인해 올레드 TV로 시장재편이 더욱 빨라져 프리미엄 TV 시장 내 올레드 TV의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올레드 TV 시장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500만대를 넘었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의 주요 TV 제조사들이 잇따라 합류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360만대, 내년 700만대, 2021년 1000만대로 3년간 2000만대의 빅뱅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상용화한 이후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 12개국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프리미엄 TV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곡면으로 제작이 용이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얇은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 온 글래스(Picture on glass)' TV △'월페이퍼(Wallpaper)' TV에 이어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Rollable)' TV 등을 선보였다.

권 사장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등 TV 폼 팩터 변화를 선도해 디스플레이 진화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AI 프로세서 '알파9 2세대' 장착해 더 강력해진 화질·음질

LG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더 진화한 인공지능 TV를 선보였다. TV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α9 Gen 2)'를 장착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한다.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를 토대로 지난해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올해 처음으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 애플의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 '에어플레이(AirPlay 2)' 및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HomeKit)'과 연동된다.

사용자는 별도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스마트폰 없이도 LG 인공지능 TV의 대화면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V 리모콘의 전용 버튼을 이용하면 음성으로 아마존의 쇼핑도 가능하다.

◆ 올레드 TV·슈퍼 울트라HD TV 초대형 모델 2배 늘려

LG전자는 초대형 및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도 고삐를 죈다. LG전자는 70인치 이상 TV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려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TV 시장 지배력을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모델명: 88Z9)와 8K 슈퍼 울트라HD TV(75SM99)를 모두 내놓는다. 8K 올레드 TV는 8K 해상도와 최대 사이즈인 88인치를 구현한다.

LG전자는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한 슈퍼 울트라HD TV로 프리미엄 LCD TV 시장 공략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 슈퍼 울트라HD TV는 독자 개발한 나노셀 기술에 풀어레이 로컬디밍(Full Array Local Dimming) 기술을 더해 더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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