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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아이폰 신형 생산량 10% 감축"

  • 송고 2019.01.09 15:36 | 수정 2019.01.09 15:3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닛케이 "공급업체들에 생산감축 요청…전년 보다 20% 적은 수준"

애플이 올해 1분기 신형 아이폰의 생산을 10%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애플이 지난달 말 공급업체들에 1분기 아이폰 신형 생산을 감축할 계획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애플이 협력업체들에 생산감축 계획을 알린 시기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치(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해 세계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리기 이전이다.

그만큼 이번 감축 계획은 애플이 올해 더한 실적 타격을 예상하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고 이 매체는 풀이했다.

감축 계획은 아이폰 XS맥스, XS, XR 등 신형 모델 3종에 모두 해당한다.

한 소식통은 "(생산량) 수정 정도는 각 공급업체의 제품 구성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조정된 계획에 따라 신·구형 아이폰 생산량은 올해 1분기 4000만~4300만대로 당초 예상치인 4700만~4800만대에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대로라면 올해 1분기 아이폰 생산량은 전년 동기 판매 대수 5221만대보다 20% 이상 줄어들게 된다. 재고와 실제 수요의 편차를 고려하면 실제 판매 감소율은 달라질 수 있다.

또 지난 실적 발표 당시 애플은 지난해 4분기부터 아이폰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협력업체들에 신형아이폰 생산감축을 요청한 것은 알려진 것만 해도 두 달 사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닛케이 아시안 리뷰를 포함한 언론은 애플이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을 비롯한 아이폰 조립업체들에 신형아이폰 생산감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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