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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식당, 1년만에 130호점 돌파

출점 대기만 40여곳
싱싱한 해산물 비결 꼽혀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9-01-10 11:25

▲ 최근 오픈한 연안식당 산본점.

꼬막비빔밥 등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연안식당이 외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벌교와 고성에서 꼬막과 가리비를 직접 공수하는 등 최대한 싱싱한 해산물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연안식당은 올해 초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1년만에 130호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출점 속도는 최근 어려운 외식시장의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외식산업의 폐업률은 23.8%로 산업 평균 13.2% 보다 2배 가량 높았다. 높은 폐업률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게 중론이다.

하지만 연안식당은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5개월만에 50호점, 10개월만에 100호점, 1년만에 130호점을 넘었다. 출점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출점이 확정된 곳만 4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안식당의 성공 비결은 싱상한 해산물에 있다는 평가다.

연안식당의 대표 해산물인 꼬막과 가리비는 각각 전남 벌교와 강원 고성에서 직접 공수하고 있다.

연안식당을 운영하는 디딤은 자란만 가리비 영어조합법인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산물 공수를 통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산소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식회사 벌교꼬막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꼬막 등 해산물을 제공받고 있다.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밥도둑이라는 평을 받으며 방송과 온라인,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겨울은 꼬막이 제철이라 신선한 꼬막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수, 벌교에서 공수한 꼬막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하는 등 신선한 맛과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은 직영브랜드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폴사이드228와 가맹브랜드 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연안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외식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코스닥 상장기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