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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대통령 신년 회견, 경제활력 제고 의지 환영"

경총 "기업경영 정책 전반 세심한 배려와 지원" 요청
무협 "경제·안보 공동체 및 포용적 성장 협력" 약속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1-10 13:54

▲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경제계는 "정부의 경제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경제 활력 제고 의지를 반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지속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발굴해 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을 기대했다.

또한 경총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기업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경영 정책 전반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해 이룬 수출 6000억 달러,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의 성과와 더불어 고용지표와 전통 제조업 부진 등을 정부가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신성장산업 투자 확대, 규제 해소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본부장은 "혁신 인재 양성, 한류 확대,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통한 경제·안보 공동체 실현 은 시대가 요구하고 또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이라는 데 공감한다"면서 "무역협회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출과 내수의 두 바퀴 성장, 포용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역협회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포용적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혁신'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제' 35번, '성장' 29번, '혁신' 21번 언급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혁신성장 전략 분야를 선정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력해왔다"며 "올해부터 전략적 혁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 할 방침"임을 표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사람중심 경제'와 '혁신적 포용국가'를 추진 중"이라며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면서 함께 잘하는 경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할 것"이라며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시장을 이끄는 경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