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1월 23일 17:34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이마트, 제주산 채소 최대 55% 할인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9-01-11 16:21

▲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제주산 제철 채소 소비활성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 제주산 겨울 채소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무, 브로콜리, 콜라비를 각각 개당 990원에 판매하며 당근은 100g당 298원, 양배추는 개당 1780원에 준비했다.

제주도는 올 겨울 온화한 날씨가 계속돼 채소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데다 재배면적 증가 등이 겹치면서 주요 채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시세는 전년보다 대폭 하락한 상황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무(20kg상자, 上품)의 월평균 도매가는 1월 9740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1월에는 7729원을 기록해 시세가 20.6% 가량 낮아졌다.

양배추(8kg망대, 上품)도 같은 기간 월평균 도매가가 7163원에서 4323원으로 39.6% 하락했으며, 브로콜리(8kg상자, 上품)와 콜라비(15kg상자, 上품)도 각각 시세가 30.3%, 35.3% 저렴해졌다.

박용필 이마트 채소 팀장은 "제주 채소 풍작에 따른 시세 하락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제주산 채소를 산지직송으로 대량 매입했다"며 "향후에도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시세하락 및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수입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