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인터뷰 실시한 후 최종 후보자 추천 예정
21일 최종 선거…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 받아야
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자리에 오를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7명의 후보지원자 중 남영우, 박재식, 한이헌 후보지원자를 최종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출신인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관료·유관기관 출신인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한이헌 전 국회의원이 맞붙는 형세다.
오는 16일 오후 인터뷰를 실시한 후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거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회장으로 뽑힌다. 복수후보 투표에서 3분의 2를 받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 2명으로 재투표해 과반을 받은 이가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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