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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노조 "차기 회장, 회원사 이익대변 적극 해달라"

  • 송고 2019.01.15 15:38 | 수정 2019.01.15 15:32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및 회장후보추천위원에 요구' 입장문 발표

"기본적 소양·도덕적 흠결 제보 후보, 사퇴 또는 회추위서 제외해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저축은행중앙회지부(이하 저축은행중앙회 노조)가 오는 21일 선출될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게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 등 교감역량 및 과감한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15일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및 회장후보추천위원에 요구하는 입장문을 내고 "회추위가 금융의 전문성과 자질 및 다양한 역량 등을 꼼꼼히 검증해 중앙회와 업계를 상생시키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후보자가 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수 있기를 적극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일 저축은행중앙회 제18대 차기 중앙회장 후보등록 결과 총 7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역대 최다 후보자다. 아울러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제2차 회의를 열고 7명 중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이헌 전 국회의원을 최종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종 선거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이들 후보자에 요구하는 기준과 원칙으로 △금융당국에 업계를 대표해 중앙회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회원사의 이익대변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 △회원은행의 자율규제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대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 △노동조합과의 소통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우리 노조는 서민금융기관의 수장으로서 기본적인 전문성을 갖춘 후보자라 할지라도 기본적 소양과 도덕적 흠결이 제보되는 후보는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하거나 회추위가 최종 후보자에서 제외하는 등 결단의 조치를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특히 과거 독단적 경영과 직장 갑질, 도덕적 흠결 등 온갖 구설수와 의혹이 제보되고 있는 일부 후보의 경우 회추위는 철저히 그 의혹을 최대한 확인·검증해 서민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중앙회가 오히려 불신과 지탄을 초래하는 조직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그 책임을 다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노조는 위와 같이 우리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들이 반영되지 못한다면 사무금융노조와 함께 투쟁으로 맞서 나갈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측과 회추위가 짊어져야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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