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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2월 주식 3개월만 순매수 전환…채권엔 1조4790억 순투자

  • 송고 2019.01.15 17:54 | 수정 2019.01.16 08:0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지난달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 금융시장에 유입됐다. 주식에서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에서도 순투자를 이어갔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은 1160억원의 상장주식을 순매수하고, 1조4790억원의 상장채권을 순투자해 총 1조5950억원이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12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509조7000억원(시가총액의 31.3%), 상장채권 113조8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6%) 등 총 623조5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석 달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 팔아치웠지만, 코스닥시장에서 3000억원을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미국(2000억원)과 유럽(2000억원)에서 순매수했고, 중동(-4000억원)에서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홍콩(7000억원)과 프랑스(3000억원) 등이 순매수했고, 케이맨제도(-5000억원), 사우디(-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미국은 지난달 말 218조3000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 보유 규모의 42.8%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145조4000억원·28.5%)과 아시아(61조6000억원·11.8%), 중동(18조4000억원·3.6%) 등 순이었다.

외국인은 12월 중 상장채권을 총 5조9560억원을 순매수해, 총 1조4790억원을 순투자했다. 전월에 이은 순투자다. 규모도 5000억원에서 3배가량 불어다. 이에 따라 12월 말 기준, 외국인은 총 113조8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56)을 보유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4000억원)과 아시아(4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48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42.5%를 차지했고, 유럽(39조2000억원·34.5%) 미주(10조6000억원·9.3%) 순이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통안채(3조6000원)에서 순투자, 국채(-2조2000억원)에 순유출했고, 보유잔고는 국채 86조6000억원(전체의 76.1%), 통안채 26조2000억원(23.0%) 순이었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5년 미만(1조3000억원), 5년 이상(2000억원) 및 1년 미만(390억원)에 순투자했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이 46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고, 1년 미만이 38조4000억원(33.7%), 5년 이상이 28조8000억원(25.4%)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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