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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5일) 이슈 종합] 연말정산 시작, 엇갈린 2기 신도시 청약, 포스코인터 최정우호 물결타고 '넘실

  • 송고 2019.01.15 20:08 | 수정 2019.01.15 20:0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연말정산 시작…준비 어떻게?

직장인이 지난 1년간 낸 세금을 최종 정산해 차액을 돌려받거나 더 내는 연말정산이 15일 본격 시작된다.

직장인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사용금액, 의료비 등 연말정산을 위한 각종 증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공제가 시작되는 '신용카드로 쓴 도서·공연비'와 '3억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자료도 신규로 포함됐다.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2018년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로 지출한 도서·공연비는 총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소득공제액 한도를 초과하면 도서·공연비는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가 가능하다.

■엇갈린 2기 신도시 청약…수요자 "옥석가리기 중"

2기 신도시 아파트 청약 성적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달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발표와 전매제한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2기 신도시 중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신규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섰지만 청약 마감에는 고배를 마셨다. 반면 이달 초 북위례에서 분양한 단지는 1순위 마감을 나타냈다.

아파트투유 자료를 보면 인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1순위 청약에서 899가구 모집에 843명이 청약했다. 전용면적 74㎡A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주택형이 모두 미달했다. 특히 전용 74㎡B는 청약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같은날 검단에서 청약한 '우미린더퍼스트'도 평균 경쟁률은 2.37대1이었지만 전용 74㎡B는 미달됐다.

당초 이들 단지 모두 우려 속에도 견본주택에 수만명이 몰리며 분양 훈풍이 부는 듯 했다.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에만 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오픈 3일간 1만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에도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변방에서 중심으로"…포스코인터, 최정우호 물결타고 '넘실'

포스코가 지난해 100대 개혁과제를 선포한 이후 상사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대우)이 그룹 내 중심 계열사로 부상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이 개혁과제를 통해 그동안 철강부문에 밀려 소외돼 온 비(非)철강·신사업 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 포스코인터내셔널도 포스코그룹 편입 후 8년여 만에 '대우' 간판을 떼게 되면서 분위기를 크게 쇄신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업영역 다각화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이익 실현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1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상사 부문 계열사인 포스코대우의 사명을 포스코인터내셔널로 변경한다.

포스코가 2010년 대우그룹 계열이던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 뒤 8년여 만이다. 그동안 포스코는 대우 브랜드 인지도 등을 감안해 포스코대우라는 상호를 유지해왔다.

■17~18일 미국서 북미 고위회담 가능성

이르면 17∼18일(미국시간)께 북미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북미 고위급 회담이 미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 북미관계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미는 현재 제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간 고위급회담의 구체적 개최 일정 등을 놓고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북미가 고위급 회담을 하려는 의지를 갖고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다른 일정을 봤을 때 (회담이) 가능한 시점이 17∼18일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른 외교 소식통도 "북미가 지속 접촉하고 있고 (회담을) 하려는 기류가 있는 것은 맞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다른 외교 일정들과 (북미 회담 일정을) 맞춰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남겨진 과제는…조속한 민영화

우리은행이 4년3개월 만에 금융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선포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완전 민영화지만, 우리금융이 18%에 이르는 정부 지분을 가져오는 데는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정부도 우리금융지주의 조속한 민영화 의지를 밝혔고, 우리금융지주도 이른 시간에 완전 민영화를 꾀하고 있어서 기본적인 입장의 차이는 없다. 다만 정부는 공적자금 회수 가치의 확대도 주요 고려사항이다. 기대만큼 완전 민영화의 속도가 날 것인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15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오전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예금보험공사의 보유 지분 매각 시점과 관련해 "우리는 매각 객체이기 때문에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금융위가 잘 결정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조속한 민영화 추진안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 출범식에서도 최 위원장이 최대한 빨리 매각하겠다고 했다"며 "공자위나 관련 기관이 최대한 빨리 매각안을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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