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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풀 수소차” 문재인-정의선 공통관심…현대차 4년간 5조원 투자

현대차, 미세먼지 저감 일환 몽골 2700만평에 나무심기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9-01-15 21:30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11일 오후 충북 충주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2공장 신축 기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권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경제 진입에 대한 공통관심을 드러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요즘 대기문제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이를 위해 전기.수소차 등에 향후 4년간 5조원을 투자하고 몽골 2700만평 부지에 나무를 심는 식재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의 평균수치는 작년보다 개선됐지만 심한 날의 수치는 더 악화돼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더욱 좋지 않은 것 같다”라며 “수소 자동차.버스 등은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있으니 효과적이고 조림협력사업 등도 좋은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출이라고 전제하고 올해 미국의 관세폭탄 등의 문제 해결이 급선무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는 올해 5% 늘려 20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미국 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등 관세.통상 관련 문제가 잘 해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의 상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자동차 부품업계 활력제고 방안’ 등은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말하며 “현대차도 협력사들에 1조7000억원을 지원해 협력사들과의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