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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무역협회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 설치

  • 송고 2019.01.16 08:28 | 수정 2019.01.16 09:5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브렉시트 합의안 英 의회 부결…'노딜 브렉시트' 동향 모니터링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영국이 아무런 합의없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우려가 커진 가운데 무역업계를 지원하는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가 16일 문을 연다.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는 브렉시트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업계 애로를 정부에 전달하고자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를 공동 운영한다.

코트라는 현지 진출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무역협회는 수출기업이 필요한 통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영국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2017년 기준 3824개, 수출액은 81억2000만 달러 규모다.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한국-영국 간 무역에 더 이상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적용되지 않는다.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이 EU의 현행 최혜국대우(MFN) 관세 수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영국에 수출하는 2948개 품목 중 74.2%(2186개 품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금액 기준으로 66%에 달하는 규모다.

'MFN 관세'란 FTA를 체결하지 않은 WTO 회원국간 적용되는 다자간 실행관세로 FTA 특혜관세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브렉시트 예정일인 오는 3월 29까지 노딜 브렉시트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브렉시트로 영향받는 무역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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