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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는 '고객 가치'"

  • 송고 2019.01.16 17:30 | 수정 2019.01.16 17:3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정영채 사장.ⓒ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5년 후 경상이익 1조 달성'과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의 완성'이라는 2가지 중장기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는 '고객 가치'를 내세웠다.

NH투자증권은 16일 취임 2년차를 맞은 정영채 사장이 '2019년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에게 경상이익 1조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과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경상이익 1조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효과적인 자본 배분과 경영관리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운용자산의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과의 관계형성 및 영업활동을 강화해 과정가치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디지털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본사 업무효율화로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간소화하고 이를 핵심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각 사업부문이 최고의 시장경쟁력을 갖춘 것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결집시켜야한다는게 정 사장의 생각이다.

정 사장은 "플랫폼 플레이어의 완성이란 자산관리가 필요한 개인고객과 더 좋은 투자대상을 찾는 기관고객, 다양한 재무적 고민을 가진 기업고객 모두가 NH투자증권이라는 플랫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얻는 단계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훌륭한 플랫폼으로 고객이 몰려들고 자본이 집중돼 더 많은 네트워크 효과를 얻어 플랫폼은 더욱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목표들을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는 '고객 가치'를 내세웠다. 이는 '금융투자업의 본질은 돈이 아닌 고객을 관리하는 것'이라는 그의 평소 지론에 따른 것이다.

투자은행(IB) 부문에 오래 몸담아 온 정 사장은 고객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키우는 것보다 고객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장기적으로 회사와 고객이 '윈윈'하는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영채 사장은 "취임 첫 해였던 작년이 전 임직원들이 '고객 가치'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했던 한 해라면 2019년은 실질적으로 내부 변화를 유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영업의 결과보다는 과정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고 이를 위한 다양한 내부 혁신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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