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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가팔라지는 '주담대', 글로벌 증시 '화색', 코리아그랜드세일 D-1, 수도권 분양시장도 양극화 등

  • 송고 2019.01.16 19:59 | 수정 2019.01.16 19:59
  • 관리자 (rhea5sun@ebn.co.kr)

◆기준금리 반영 코픽스 상승, 가팔라지는 '주담대'
지난해 오른 기준금리 인상분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반영됐다. 주담대 금리의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지난달 변동금리 주담대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대폭 상승했다. 은행의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5%에 더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변동금리 대출자의 고정금리 갈아타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코픽스 상승 폭을 그대로 반영해 일제히 올랐다. 전날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2월 코픽스 금리는 신규취급액과 잔액 기준 각 2.04%, 1.99%로 각각 0.08%포인트, 0.04%포인트씩 상승했다.

◆英브렉시트 부결 영향 없어…글로벌 증시 '화색'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됐지만 글로벌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예견된 결과라는 점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지수를 방어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국 하원이 15일(현지시간) 승인투표(meaningful vote)에서 브렉시트(Brexit) 합의안을 부결시켰지만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2098.58포인트를 기록해 21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간밤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75포인트(0.65%) 오른 24065.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69포인트(1.07%) 상승한 2610.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7.92포인트(1.71%) 상승한 7023.83에 장을 마감했다.

b>◆코리아그랜드세일 D-1, 유통업계 외국인 공략 나선다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오는 17일 개막하면서 유통업계가 외국인 공략에 나선다. 업계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3일간 열리며,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지고(Touch)'를 주요 테마로 진행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9일 더 늘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3개 점포에서는 은련카드로 화장품을 1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외국인 멤버십인 'K카드' 가입 고객이 은련카드로 100만원 이상(100·200·300·400·500만원 등)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제네시스, 올해 출발이 좋다…美 'V자 반등' 시동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에서 ‘V자 반등’을 위한 상쾌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딜러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북미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던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 상반기 딜러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201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낭보가 들려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올해 반등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G70(지 세븐티)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시장에서 잇단 호평을 이어가며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북미 딜러 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어 북미 시장 판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분양시장도 양극화…"뜨는 곳만 뜬다"
수도권 분양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새해 수도권내 역세권 입지 아파트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접수에서 마감된 반면 같은 수도권이라도 일부 지역의 비역세권 입지 아파트 단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로 일부 평형의 접수가 미달됐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연초부터 수도권내 분양시장 온도차가 커지고 있다. 서울은 청약시장에서 수요자가 몰린 반면 경기권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서울 내 첫 분양 아파트로 동대문구 용두 5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일반공급 249가구 모집에 3807명이 청약하며 평균 경쟁률이 33.3대1을 나타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분양된 공공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도 평균 경쟁률 51.3대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경기도 하남 위례지구 A3-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청약해 평균 13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단지들은 순위내 청약 마감에 실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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