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시작으로 여수,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 초청
생활 속 화학실험, 화학 연구원 체험 및 진로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LG화학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학캠프를 진행한다.
LG화학은 지난 16일부터 총 네차례에 걸쳐 서울, 여수, 대전 등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를 주제로 ▲창의융합탐구 ▲기초과학탐구 ▲화학직업탐구 등 다양한 화학실험과 특강으로 진행된다.
창의융합탐구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 실험으로 이루어졌다. 전류의 흐름과 회로도의 원리를 이해하는 LED 팔찌 실험, 적층의 입체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체험 등이다.
기초과학탐구에서는 학생들이 천연 치약을 직접 만들며 생활에 녹아있는 화학 소재들에 대해 배우게 된다. DNA 분석 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학수사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화학직업탐구는 배터리 및 화장품 등 화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태양광 충전램프, 자외선 차단제 등을 만들어보며 화학 연구원 및 개발자의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밸류 업그레이트 특강'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및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2015년에 화학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특별 멘토단'으로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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