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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년만에 요금 또 인상…최대 18% ↑

  • 송고 2019.01.17 10:11 | 수정 2019.01.17 10:1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미국 내 가입지 우선적용…그 외 지역도 차례적으로 인상 계획

넷플릭스가 월 요금을 최대 18% 인상한다. 지난 2017년 말 요금을 올린지 1년여 만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기존 베이직 요금제(월 7.99달러), HD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는 스탠더드 요금제(월 10.99달러), 4K 시청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월 13.99달러)를 각각 9.99달러, 12.99달러, 15.99달러로 13~18% 올린다는 내용의 인상안을 발표했다.

신규 가입자와 미국 내 가입자부터 우선 적용하고 기존 가입자는 3개월 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미국 외 북중미, 남미, 유럽 등 40여 개 지역도 차례대로 인상된다.

미국 외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7900만 명에 이른다.

넷플릭스가 가격을 올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3% 수준이었던 인상률이 이번에는 두 자릿수로 껑충 뛰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요금 인상으로 확보한 재원으로 아마존, 디즈니, AT&T(타임워너) 등의 경쟁업체들과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비롯해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 '기묘한 이야기'로 번역된 '스트레인저 씽스'(Stranger Things), '더 크라운'(The Crown)과 최근작 '버드 박스'(Bird Box) 등을 선보여왔다.

최근 스트리밍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디즈니 등 미디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면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기존 경쟁자인 HBO와 훌루 외에 디즈니의 '디즈니 플러스', 내년 1분기 NBC의 스트리밍 서비스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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