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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性범죄 지인…"관계 후 극단적 가해수단"

  • 송고 2019.01.17 21:03 | 수정 2019.01.17 21:05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10명 중 6명이 지인에게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 KBS

10명 중 6명이 지인에게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 KBS

10명 중 6명이 지인에게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성범죄 피해자 10명 중 6명이 주변 아는 인물들에게 당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총 피해건수 5687건 가운데 ‘유포’ 피해가 2267건(39.9%)으로 가장 많았다. 불법촬영이나 유포협박 등이 뒤를 이었으며 유포 피해에서는 대부분 피해자가 피해영상이 제작된 것을 몰랐던 불법촬영이었다.

더욱이 불법촬영자 대부분은 전 배우자·연인, 직장동료 등이었다. 성별로는 88.6%가 여성이었다.

특히 사회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이른 바 리벤지포르노와 관련해 가수 구하라와 낸시랭 등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처벌에 대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구하라 사건에 대해 “영상은 사적인 부분이다. 누가 촬영했느냐를 떠나서 그것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자리에 함께한 정신과 전문의는 이러한 영상에 대해 “관계가 틀어졌을 때 극단적인 가해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행법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미약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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