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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아이꼬야' 곰팡이 검출 공식사과…"배송 중 유입"

  • 송고 2019.01.18 00:35 | 수정 2019.01.18 08:0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전문기관 조사 결과 미세구멍으로 균 유입

소비자가 제보한 '아이꼬야 레드비트와 사과맛' 곰팡이 이물질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비자가 제보한 '아이꼬야 레드비트와 사과맛' 곰팡이 이물질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남양유업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남양유업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남양유업이 자사 음료제품 '아이꼬야 레드비트와 사과'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소비자 제보에 대해 배송 중 발생한 문제라며 공식 사과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16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식 사과문을 통해 "'아이꼬야 우리 아이 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클레임(항의)으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맘카페 등에는 남양유업의 어린이용 주스 ‘아이꼬야’를 10개월 아기에게 먹이다가 곰팡이를 발견했다는 소비자 제보가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소비자는 아이들에게 아이꼬야 레드비트와 사과맛 주스를 먹이다가 이물질이 나와 남양유업 본사에 신고했다며 이후 본사 직원과 함께 음료 캔을 열어보니 곰팡이 덩어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문제 제품을 내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조사한 결과 아이 건강을 위해 친환경 종이 캔에 담은 제품이 택배로 배송되는 과정 중에 충격으로 핀홀(미세한 구멍)이 생겨 외부공기가 유입, 곰팡이가 발생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제조과정이 아닌 배송 상의 문제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아이꼬야는 저희 남양의 아기 전문 브랜드인 만큼 아기가 먹을 때까지 끝까지 책임진다는 소명감으로 친환경 종이캔의 특성까지 반영한 배송 상의 재포장 과정을 추가로 보완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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