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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52.07달러…원유 공급과잉 우려

  • 송고 2019.01.18 09:24 | 수정 2019.01.18 09:2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1월 둘째주 미 원유생산량 전년比 210만b/d 증가

OPEC, 감산합의 이행 여부 오는 4월 점검 예정

국제유가가 4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24달러 떨어진 52.0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4달러 소폭 하락한 61.18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2달러 내린 60.03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는 미 원유생산 증가와 공급과잉 우려 영향으로 하락했다.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1월 둘째주 기준 미 원유 생산량은 하루평균 119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 생산량에 대해 "지난해 1월 이후 하루평균 약 210만 배럴 증가했다"며 "석유제품 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시장 내 공급과잉 지속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미 달러화 강세도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2% 상승한 96.08을 기록했다.

감산참여국의 합의 이행 점검 계획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은 1월부터 시행된 감산합의 이행 여부를 오는 4월에 점검할 예정이다.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각각 0.67%, 0.71%, 0.76% 상승 마감하며 유가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위험자산이 오름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값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 하락한 1292.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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