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4곳·청약 10곳·당첨자 발표 7곳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에도 인기 지역과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곳은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 경기, 인천 지역을 비롯해 춘천과 대구, 경남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금주 전국 10곳에서 총 5167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계양구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춘천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으며 대구 동구에서는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청약접수 단지로는 대방건설이 23일 경기 화성시 송산신도시에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6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18~20층, 5차 전용면적 74~115㎡ 608가구, 6차 전용 84㎡ 390가구로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같은날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지상 23층, 10개 동, 전용 39~119㎡ 총 811가구 중 4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4일 강원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시행은 디에이치씨개발,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지하 2~지상 32층, 14개 동, 59~124㎡ 총 1556가구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삼호와 대림산업이 25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33층, 12개 동, 39~84㎡ 총 1646가구 중 46~84㎡ 총 8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원개발도 25일 대구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에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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