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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이어 다낭 무역관 신설

  • 송고 2019.01.21 11:00 | 수정 2019.01.21 10:2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 나라에 3개 이상 무역관 개설 7번째 국가 등극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 관통 및 교통·물류 거점

코트라(KOTRA)가 베트남 중부 다낭에 현지 3번째 무역관을 신설한다.

코트라는 다낭무역관 개설로 기존 하노이(북부) 및 호치민(남부) 무역관과 함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전역에 우리기업 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게 됐다. 특히 베트남은 한 나라에 3개 이상 무역관이 개설된 7번째 국가가 됐다.

21일 열린 다낭 무역관 개관식에는 권평오 코트라 사장,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 부티엔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현득 토우 다낭시 인민위원장 및 현지 정부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권평오 사장은 개관식에 앞서 중부지역에 진출한 14개사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진출기업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권 사장은 "다낭 무역관에는 공유오피스 개념을 도입해 우리기업 누구나 편하게 업무와 네트워킹이 가능한 열린무역관으로 조성했다"며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국으로서 다낭무역관 개설을 계기로 양국 경제협력의 온기가 중부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부지역 발전을 위해 총 18개 경제자유구역 중 11개를 집중 배치하고 기업 유치에 몰두하고 있다. 베트남 중부에는 두산중공업·팬코 등 우리기업 50여사가 진출해 있다.

다낭은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나 베트남·라오스·태국·미안마 등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을 관통하는 동서경제회랑(EWEC)과 베트남 남북을 가로지르는 1번 국도가 교차하는 교통과 물류의 거점이다. 또한 베트남 중부지역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다.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작년 12월 자신의 고향인 꽝남성에 총 4950ha에 이르는 7개 공업지대 및 4300ha 규모의 하이테크 농업지역, 공항 업그레이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출라이 자유경제구역(Chu Lai Open Economic Zone) 마스터플랜'을 승인했다. 기념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출라이 경제구역을 베트남 경제개발의 상징으로 만들어 갈 것"을 역설했다.

한편 내달 하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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