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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oT 기반 금융서비스 나선다

  • 송고 2019.01.21 09:43 | 수정 2019.01.21 09:43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동산담보 원격관리로 효율성 높이고 담보 리스크 줄여

원자재·반제품까지 확대 추진…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IoT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디지털 플랫폼은 고객의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IoT 관리 플랫폼을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신한은행 자체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을 활용해 동산담보물의 위치 이동, 가동상태 등을 원격 관리하는 IoT 동산담보 원격관리 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한다.

기존에는 동산담보의 상태확인을 위해 3개월마다 현장을 방문했으나 IoT 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장 방문 없이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담보리스크는 줄일 수 있다.

또한 IoT 장치에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도 가능하다.

지난해 8월 담보가 부족한 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성공 두드림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 신한은행은 IoT 담보관리시스템 설치시 담보기준가의 55%까지 동산담보물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태양광설비 등에도 IoT 단말기를 부착해 관리를 효율화하고 IoT로 관리하는 담보물의 범위를 기계류 뿐 아니라 원재료, 반·완제품 등 재고자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플랫폼에 누적된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IoT를 활용한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향후 디지털기술 기반의 다양한 IoT 금융서비스를 출시해 은행업무를 보다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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