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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뭉쳐야 산다…'혼합 선물' 인기

  • 송고 2019.01.21 08:58 | 수정 2019.01.21 10:0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갈치 전복 세트 [사진=신세계백화점]

갈치 전복 세트 [사진=신세계백화점]

2가지 이상 품목이 혼합된 설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설 예약판매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혼합선물 매출이 전체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한우와 와사비, 갈치와 전복 등 2가지 이상 품목을 담은 설 선물을 찾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이다.

장르 전체의 경우 축산(한우) 33.7%, 수산 10.5%, 농산 29.3%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지만 혼합 선물은 각각 58.9%, 42.1%, 39.4%로 세 장르 모두 전체 매출 신장률을 압도했다.

특히 수산 혼합선물의 경우에는 4배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혼합선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선물의 깊이를 더하고 받는 이의 취향저격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우와 와사비,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와 트러플 오일 등 같이 곁들이면 음식 궁합이 잘 맞거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망고와 한라봉, 갈치와 전복 등 각기 다른 품목으로 구성해 선물 받는 이의 취향을 정확히 모를 때 선택하기 편한 장점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선물 본판매 기간에 다양한 혼합선물을 선보이는 동시에 물량도 늘릴 예정이다.

먼저 정육에서는 올 설 처음으로 1++등급의 한우 살치살과 시즈와카 생와사비, 그리고 와사비 강판을 함께 구성한 '명품 한우 살치살&와사비(65만원)'를 선보인다.

특히 일본 시즈오카 생와사비를 함께 구성해 50세트를 한정 제작해 본 판매가 시작되기도 전에 총 물량에 30%나 판매됐다.

또 드라이에이징 한우 스테이크와 그 풍미를 배가 시켜주는 트러플 소금, 오일, 머스타드 소스를 함께 담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트러플(50만원)'도 당초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려 준비한다.

과일과 수산도 새로운 혼합 선물을 준비했다. 애플망고와 한라봉(6만원), 제주도 인기과일인 한라봉·천혜향·레드향 3가지로 구성한 제주 향기 세트(9만원) 등이다.

수산에서도 갈치와 옥돔(23만원), 갈치와 전복(23만원) 등 각기 다른 두 품목을 함께 담은 선물들이 선보여지며, 제주도의 명품 갈치와 프랑스 천일염을 한데 모은 '은빛 갈치&솔트 세트(20만원)'도 새롭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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