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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사4국, 롯데칠성 세무조사 착수

  • 송고 2019.01.22 17:48 | 수정 2019.01.22 20:4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년전 정기조사 받아, 통상 5~6년 주기

조사4국 비자금 횡령 배임 등 특수혐의 맡아

국세청이 롯데칠성음료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비정기 조사란 점에서 특별한 혐의가 포착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2일 국세청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본사에 조사원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2017년 정기 세무조사를 한 뒤 2년 만이다. 통상적으로 정기 세무조사는 5~6년 주기로 진행된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에 선정돼 1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세무조사 배경에 특별한 혐의가 포착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조사4국이 맡고 있다. 4국은 주로 기업의 비자금, 횡령, 배임 등의 특정 혐의 등을 맡고 있는 곳이다.

일각에선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마트에 대해 납품업체에 물류비를 전가한 혐의로 4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과 관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롯데그룹이 2017년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금납부 관련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시 롯데그룹은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를 분할·합병해 롯데지주를 출범시켰다.

롯데칠성 측은 "오전부터 국세청 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배경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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