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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기 속 이재용, 다음달 中 시안 반도체공장 간다

  • 송고 2019.01.22 19:52 | 수정 2019.01.23 08:3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 유일의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2공장 건설 중

반도체 가격·수출 하락세…中 현지 상황·업황 점검할 듯

반도체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 달 초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내달 초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시안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시안에 낸드플래시 생산공장을 지은 이후 70억 달러(약 7조9000억원)를 들여 지난해부터 2공장을 짓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장을 통해 이 부회장이 중국 반도체 공장 생산 현황과 건설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IT 제품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와 업황 등을 검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년간 초호황을 이어가던 반도체 업황이 하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이 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D램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D램 가격은 11% 이상 떨어졌다. D램은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0~8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에도 적신호가 커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8% 급감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2월 마이너스(-8.3%)로 돌아서면서 2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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