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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WTI 52.57달러…"세계 석유 수요 둔화 우려"

  • 송고 2019.01.23 10:31 | 수정 2019.01.23 10:3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IMF, 세계 경제성장률 3.7%→3.5%로 하향 조정

1월 러시아 감산량, 목표치인 23만b/d 하회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3달러 급감한 52.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4달러 떨어진 61.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5달러 감소한 61.43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 저조한 러시아 감산 이행률 등으로 하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7%→3.5%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1990년 이후 최저치인 6.6%로 나타났다.

이처럼 글로벌 경기 하강이 뚜렷해짐에 따라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우려가 다시 대두된 것이다.

감산참여국 중 러시아의 감산량이 목표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가 약속한 올해 상반기 감산량은 하루평균 23만 배럴이다. 하지만 하루평균 5~6만 배럴 감산에 그치며 감산 이행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2월 중 미 타이트오일 생산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미국 주요 7개 타이트오일 분지에서의 2월 석유 생산량이 전월대비 하루평균 6만3000 배럴 증가한 하루평균 818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달러화 약세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하락한 96.30을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40달러(0.1%) 오른 128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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