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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실적 눈높이 낮춰야-KB증권

  • 송고 2019.01.24 08:39 | 수정 2019.01.24 08:4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KB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한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동익 연구원은 "매출기준 수주 잔고의 증가세 전환으로 매출 증가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것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해양플랜트 잔고 부족에 따른 고정비 부담, 수주선가 상승과 대규모 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중공업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조2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 영업손실 1085억원으로 적자를 축소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으나 영업손실의 규모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건조선가 상승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해양플랜트부문 고정비부담 증가와 4분기 신규수주 선박 중 일부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등이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 대비 수주증가와 매출액 감소의 영향으로 수주 잔고는 2017년 말 137억1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말 165억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며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 규모와 해양플랜트 부문의 정상화 시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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