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4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은 글로벌 경쟁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D램과 낸드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고객들의 보수적인 구매 전환과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등으로 4분기 D램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 하락하고 ASP(평균판매단가)는 11% 감소했다"며 "낸드플래시 출하량도 10% 증가에 그쳤고 ASP는 전분기 대비 21% 하락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