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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다보스서 '미래 선점 무한기업' 해법 찾는다

  • 송고 2019.01.24 13:56 | 수정 2019.01.24 13:5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10년 이후 10년째 포럼 참가…'4차 산업혁명' 화두 비즈니스 접목

현지 곳곳 '한화' '코리아' 브랜드 홍보…해외투자·혁신전략 탐색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을 넘어 그 이상의 혁명시대를 향한다.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지금 영위하는 사업이 언제까지 존속할지 아무도 모른다. 앞으로 10년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다. 향후 10년이 '무한기업' 한화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절박함으로 임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올해 초 신년사 내용이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오른쪽)은 다보스 현지에서 22일 필립(H.M Philippe) 벨기에 국왕과 면담을 갖고, 유럽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전망과 향후 지구 온난화라는 전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 왼쪽이 필립 벨기에 국왕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오른쪽)은 다보스 현지에서 22일 필립(H.M Philippe) 벨기에 국왕과 면담을 갖고, 유럽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전망과 향후 지구 온난화라는 전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 왼쪽이 필립 벨기에 국왕

한화그룹 주요 경영진이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다보스포럼)에 참가했다. '미래를 선점하는 무한기업'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한화측은 전했다.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스포럼에 한화그룹에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참가했다.

김 전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원 상무는 세 아들 중 둘째다. 한화그룹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의 주요 공식 세션과 토론에 참가한다.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재계 글로벌 리더들과 50여 차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역량을 제고해 '무한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집중했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왼쪽)과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오른쪽)은 다보스 현지에서 23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배 스완 진(B가운데) 회장과 미팅을 가졌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왼쪽)과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오른쪽)은 다보스 현지에서 23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배 스완 진(B가운데) 회장과 미팅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다보스 곳곳에서 '한화'와 '코리아' 브랜드 알리기에도 주력했다.

22일 행사 당일 글로벌 유력매체인 파이낸셜타임즈 광고를 통해 한화그룹이 친환경 에너지사업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홍보했다.

주요 행사가 열리는 콩그레스센터 인근 콩코디아 호텔을 통째로 빌려 건물 외벽에 '한화(HANWHA)' 브랜드를 노출하고, 다보스 진입도로 입구 전광판에 한화 광고를 게재했다.

미팅 상대방들에게는 한화그룹 미니 브로슈어, 주요사업을 형상화한 북클립과 펜 등이 담긴 기념품을 전통 보자기에 담아 선물했다.

한화그룹이 이용한 콩코디아 호텔에 마련된 회의실과 식당에서 주요 인사들과의 미팅 때마다 플라자호텔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전복삼계탕 등 12가지에 이르는 한식과 다과를 제공했다.

한화그룹은 다보스포럼 주요 행사가 열리는 콩그레스센터 인근 콩코디아 호텔을 통째로 빌려외벽에 'HANWHA' 브랜드를 알렸다.

한화그룹은 다보스포럼 주요 행사가 열리는 콩그레스센터 인근 콩코디아 호텔을 통째로 빌려외벽에 'HANWHA' 브랜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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