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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창립 100주년 맞아 '레트로 디자인' 항공기 도장

  • 송고 2019.01.24 11:29 | 수정 2019.01.24 13:3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BOAC 디자인 항공기 4대 적용

ⓒ영국항공

ⓒ영국항공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사의 레트로 디자인을 항공기 4대에 새롭게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타자는 영국항공(BA)의 전신인 영국해외항공(BOAC: British Overseas Airways Corporation) 디자인이 적용될 보잉 747기다.

1964년부터 1974년까지 BOAC 시대를 대표하는 도장이 B747기(reg: G-BYGC)에 적용된다. 도장을 마친 항공기는 2월 28일 더블린 페인트 공장을 출발해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후 다음날 비행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추가로 3대에 레트로 디자인의 도장이 적용된다.

영국항공은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하는 총 4대의 항공기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린 자사 항공기 디자인을 선보이게 된다.

A350기등 모든 신규 도입 기종에는 현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채텀 닥야드 디자인을 적용해 영국항공은 역사상 처음으로 항공기에 각기 다른 5가지의 디자인을 적용하게 된다.

알렉스 크루즈 영국항공 최고경영자는 "많은 영국항공 승객들과 직원들이 영국항공의 도장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관련 사진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며 "클래식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대가 크며 상징성이 높고 대표적인 BOAC 도장을 첫번째로 선보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과거가 곧 우리의 현재이며 창립 100주년은 대표적인 도장을 통해 영국항공의 헤리티지와 영국 항공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주 내 신규 도입될 도장에 대해 세부 내용을 공개하게 될텐데 매우 설렌다"고 덧붙였다.

BOAC도장이 적용된 747기는 오는 2023년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영국항공은 이후 대부분의 747기종 운행을 중단하고 최첨단의 신형 장거리 항공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는 영국항공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65억 파운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당 투자 계획에는 4년 내 도입되는 새 객실과 뛰어난 환경 효율성을 보유한 A350 항공기 18대 및 보잉787 드림라이너 12대 그리고 단거리 항공기 26대 도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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