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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잡아라"…네이버TV, 오픈 플랫폼 전환 시동

  • 송고 2019.01.24 12:57 | 수정 2019.01.24 12:57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노력에 따른 단계적 지원 및 창작자 중심 새로운 보상구조 마련 예정

채널 개설 조건 올해 상반기 중 완전 삭제…창작자 유입 증대 노려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가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창작자의 건강한 창작 활동과 노력에 따라 단계적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구조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네이버TV 채널 개설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기준도 일부 낮췄다. 기존에는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위해 타 플랫폼에서 구독자를 300명 이상 확보해야했다. 현재는 100명 이상의 구독자만 확보해도 네이버TV에 채널을 만들 수 있다. 또 채널 개설 시에 필요했던 대표 동영상 설정도 없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조건이 완전히 없어진다. 창작 활동의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구조도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TV의 광고 정책도 다음달 중순부터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건강한 동영상 창작 생태계 마련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 보호를 위해 3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300시간 이상의 구독 시간을 확보한 채널을 대상으로 동영상 광고를 설정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한다.

네이버TV는 2013년부터 웹드라마 및 웹예능 전문관을 도입했으며 뷰티·키즈·푸드 등 주제형 카테고리를 강화함으로써 전문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해왔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창작자가 직접 동영상 업로드부터 저작권 관리, 광고 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TV는 전문창작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웹드라마, 웹예능 등 웹오리지널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이끌고 라이브 중심의 기술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창작자 성장에 집중하는 보상구조를 도입하고 건강한 동영상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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