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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인기노선 확장 '속도'…외항사도 가세

  • 송고 2019.01.24 16:06 | 수정 2019.01.24 16:06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신규취항 계획 줄줄이…공격적 노선 확대 지속

ⓒ픽사베이

ⓒ픽사베이

연초부터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노선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중심으로 국적사들의 하늘길 확장이 집중되는 가운데 해외 LCC들도 가세하면서 점차 노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LCC업계가 연달아 신규 노선 취항 계획을 밝히며 공격적인 노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무안공항은 제3의 허브공항으로 삼아 지난해부터 빠르게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첫 신규노선으로 무안공항발 노선을 선보이면서 지방공항을 이용한 노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 노선을 하늘길 확장의 '키(Key)'로 삼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노선을 주 7회(매일)운항 일정으로 새롭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LCC 최초로 베트남 현지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는 등 베트남 인바운드 수요도 챙기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차별화된 노선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도 내달 베트남 노선을 2개 추가한다. 인천-나트랑과 인천-푸꾸옥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다낭, 하노이에 이어 최근 주목받으며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베트남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외항사들도 국내 여객 수요의 성장을 눈여겨보며 빠르게 노선을 늘려나가고 있다.

일본 오사카간사이공항을 거점으로 둔 일본 LCC 피치항공은 4월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을 연다. 삿포로행 항공편 운항 스케줄은 매일 1회로 서울 출발 2시 40분, 삿포로 도착 5시 30분이며, 귀국행 항공편은 삿포로 출발 22시, 서울 도착은 다음날 1시 10분이다.

피치항공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도쿄, 오키나와 노선을,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노선을 운영중이다.

비엣젯항공도 지난달 인천~푸꾸옥 노선의 운항을 개시하고 있다. 특히 비엣젯항공은 최근 국내와 일본 노선을 크게 늘리고 있는데 국내와 베트남을 잇는 노선은 8개에 달한다.

비엣젯항공은 인천을 비롯해 부산, 대구에서 정기노선을 운항중이며 무안에서도 부정기편을 띄우는 등 향우 정규노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LCC업계 관계자는 "항공 수요의 확대에 따라 올해도 공격적인 노선 확대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국적 LCC와 외항사들로 아시아 단거리 노선은 꾸준히 노선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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