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884,000 16,000(-0.02%)
ETH 5,088,000 80,000(-1.55%)
XRP 884.7 6(-0.67%)
BCH 814,000 102,000(14.33%)
EOS 1,511 25(-1.6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증권, 작년 영업이익 681억원…창사 이래 최대

  • 송고 2019.01.24 16:32 | 수정 2019.01.24 16:3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IB 부문 선전, PI 등 수익구조 다변화 결실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681억원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로 ABCP 매입분 500억원 중 225억원을 손실 처리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차증권은 24일 실적 공시(연결기준)를 통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6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전이익은 692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06억원으로 0.7% 늘어났다.

현대차증권의 작년 순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로 2015년 이후 창사 이래 최고치다. 투자은행(IB) 부문의 선전은 물론 자기자본투자(PI) 등 수익구조 다변화에 공들인 결과다.

IB부문이 이끌고 있다. IB부문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뿐만 아니라 도시바메모리 비전환우선주 인수금융, 아부다비 대학교 투자, 본느 코스닥 이전상장 등 다양한 딜을 주관하며 수익구조 다변화는 물론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 1015억원의 순영업수익으로 사상 최대 IB 실적을 기록했다.

우발채무액을 줄이면서 발생한 수익 감소분은 금융 주선과 양질의 딜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우발채무 비중은 2016년 말 기준 97.71%(7,362억원), 2017년 말 기준 76.7%(6,069억원), 2018년 말 기준 75.2%(6343억원)로 현저히 줄였다.

PI부문은 주식, 채권 등 전통적 자산뿐만 아니라 국내외 부동산을 포함한 대체투자 분야로 보폭을 넓혔다.

리테일 부문은 위탁매매와 자산관리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2년 연속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수익원 다각화 및 정도경영을 통한 성장 기조 정착'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현대차증권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증권은 "올해도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과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위축 등 영업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식, 채권 등 해외금융상품 서비스 개발, IB 연계 신상품 개발 등 신규 사업 영역 확보는 물론 기존 역량 사업도 강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2:11

100,884,000

▼ 16,000 (0.02%)

빗썸

03.28 22:11

100,827,000

▲ 88,000 (0.09%)

코빗

03.28 22:11

100,816,000

▲ 201,000 (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