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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바이오, 차세대 주력산업 키워야"

  • 송고 2019.01.25 11:00 | 수정 2019.01.25 09:4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 개최…5년간 수출 성장률 연평균 12.9%

규제개선·생태계 및 인프라 조성·수출 주력품목 육성 등 지원 정책 강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데일리안포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데일리안포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이오업계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고 바이오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한국바이오협회와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바이오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정부와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노력에 힘입어 우리 바이오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생산 7.8%, 수출 12.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세계적인 제약기업과 대규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회복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운을 뗐다.

또한 "최근 3년간 바이오분야 신규창업이 급속히 늘고, 지난해 벤처 캐피탈 총투자의 4분의 1이 바이오분야에 투자되는 등 2000년 이후 제2의 바이오 붐이라고 할 정도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신산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민의 건강한 삶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성 장관은 "바이오산업이 명실공히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시장이 확대되고, 4차 산업 혁명 가속화로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어 우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하면 우리 기업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개선 ▲혁신 생태계 조성 ▲핵심 인프라 조성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 등 4가지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바이오분야 신제품·서비스 촉진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적용 확대,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규제특례를 통한 조기 시장창출 지원을 실시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R&D 지원 확대, 대학-벤처-제약사간 기술이전 촉진, 병원 수요기반의 시장창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신비즈니스 창출 지원,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주력 산업의 수출지원 프로그램과 병행해 바이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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