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210,000 1,708,000(1.85%)
ETH 4,496,000 21,000(0.47%)
XRP 735.5 3(0.41%)
BCH 701,600 900(-0.13%)
EOS 1,145 52(4.7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기업 68% "설 상여금 지급"…1인당 평균 상여금은 111만3천원

  • 송고 2019.01.27 17:06 | 수정 2019.01.27 17:0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설 상여금 지급 기업, 작년보다 3.7%p 줄어…1인당 금액은 소폭 ↑

기업들의 68%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직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11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397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기업은 67.8%로 지난해보다 3.7%포인트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직원 300명 이상 기업 가운데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73.8%로 작년보다 5.0%포인트 줄었다. 300명 미만 기업은 66.2%로 3.5%포인트 줄었다.

또 올해 설 상여금을 주는 기업들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11만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2000원(3.0%)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명 이상 기업의 1인당 설 상여금은 173만9000원으로 3.4% 증가했고, 300명 미만 기업은 92만7000원으로 2.9% 늘었다.

300명 이상과 300명 미만 기업의 상여금 격차는 지난해 78만1000원에서 올해는 81만2000원으로 벌어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9만5000원으로 비제조업(82만9000원)보다 36만6000원 더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경총은 기업들 대부분이 명절 상여금을 기본급에 연동해 지급함에 따라 기본급 인상분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올해 설 경기상황에 대한 설문에서는 '매우 악화됐다'(19.4%), '악화됐다'(45.3%) 등 나빠졌다는 응답이 64.7%로 조사됐다. 반면 '개선됐다'는 응답은 3.0%에 그쳤고,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32.2%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나빠졌다는 응답 비중은 300명 이상 기업은 60.0%, 300명 미만 기업은 65.9%로 각각 집계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3:08

94,210,000

▲ 1,708,000 (1.85%)

빗썸

04.20 03:08

94,014,000

▲ 1,554,000 (1.68%)

코빗

04.20 03:08

94,083,000

▲ 1,507,000 (1.6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