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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앞두고 협력사에 1.3조 조기 지급…직거래 장터 운영

  • 송고 2019.01.28 11:00 | 수정 2019.01.28 10:1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전자·전기·물산 등 "1~2주일 조기 지급으로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자매마을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상생에 나선다.

삼성은 이번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웰스토리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물품 대금을 월 4회, 계열사들은 월 3~4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회사별로 최대 1~2주일 이상 물품 대금을 앞 당겨 지급해 협력사의 일시적인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증권 등은 자매마을 등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각종 농축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해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화성과 기흥 나노시티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이틀씩 자매마을,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한 직거래 장터를 연다. 한과, 굴비, 젓갈 등 300여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화성 나노시티에서는 국내 유명 유아·아동용 도서 특가전도 함께 열고 신간도서 1만여권을4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양 나노시티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사과, 배 등 1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구미 스마트시티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자매마을과 경상북도 우수 업체 등에서 생산한 쌀, 사과, 곶감, 한우를 포함한 300여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삼성은 지난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00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농촌체험,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역과 더불어 사는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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